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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화교육원, 2025학년도 봄학기 수료식 개최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443
- 등록일
- 2025.05.19
- 수정일
- 2025.05.19
■ 500여 명 연수생 수료… “한국어 실력, 자신감으로 이어져”
한국어문화교육원은 5월 15일(목)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수료식을 열고 10주간의 한국어 연수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59개국에서 온 500여 명의 외국인 연수생들이 참석해 서로의 성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김재욱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졸업증서 및 수료증 수여 ▲성적우수상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졸업 영상 상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원장은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난 봄학기가 여러분들에게 단지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6급 과정에서는 쉐라리 사라(프랑스) 학생, 통번역과정에서는 옌(태국) 학생이 대표로 증서를 받았다. 이어 안정민 부원장이 성적우수상을, 손호섭 운영팀장이 학업장려상을, 김은정 교수부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레지던시 10기 및 미래에너지연구원 특별과정 연수생들에게 특별 학업장려상을 수여했다.
졸업생 대표 쉐라리 사라 학생은 “처음에는 부족한 한국어 실력에 걱정이 많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실력이 향상되었다”며, “‘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앞으로 더 나아가 선생님들보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싶다”는 다짐과 함께 후배 연수생들에게도 “매 순간을 소중히 즐기며 공부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한국어문화교육원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국제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정규과정은 봄·여름·가을·겨울 학기제로 운영되며, 2025학년도 여름학기는 6월 4일(수) 개강 예정이다. 가을학기 원서 접수는 6월 3일(화) 시작되며, 고시국가는 7월 18일(금), 비고시국가는 8월 1일(금) 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자격은 고졸 이상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문원 홈페이지(www.korea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